13일(한국시간)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SSC 나폴리와 크레모네세의 세리에A 22라운드. 나폴리가 1-0으로 앞선 후반 20분, 코너킥 때 조반니 디로렌초가 백헤딩한 공이 뒤로 흘렀다. 왼쪽 골포스트 왼쪽에 있던 김민재가 몸을 던져 다이빙 헤딩으로 연결했고, 문전에 있던 빅터 오시멘이 오른발로 차 넣었다.작년 7월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가 이탈리아 무대에서 올린 첫 어시스트다. 작년 8월 몬차전과 9월 라치오전에서 헤딩골을 터트렸던 김민재는 5개월 만에 3호 공격 포인트(2골-1도움)를